삼성증권 리서치 Tech팀 방입니다.
황민성 (반도체)
이종욱 (핸드셋/장비소재)
문준호 (글로벌)
류형근 (스몰캡)
Информация о канале обновлена 18.11.2025.
삼성증권 리서치 Tech팀 방입니다.
황민성 (반도체)
이종욱 (핸드셋/장비소재)
문준호 (글로벌)
류형근 (스몰캡)
오늘 오전에 SK AI Summit 기조 연설이 있었습니다.
이 중, 메모리 부분 내용과 그 의미에 대해 생각해 보았습니다.
1. AI Now & Next (최태원 SK그룹 회장)
- AI 수요는 기존 빅테크에서 엔터프라이즈, 소버린으로 확장. 기술의 여러 스테이지가 중첩됨. 수요 예측의 난이도 증가.
- 스케일 경쟁이 아니라 효율성 경쟁으로. 데이터센서 스케일의 사업 접근이 필요. 메모리는 캐파 확보도 중요.
2. AI 시대 비전과 기술 (곽노정 SK하이닉스 CEO)
- 기업의 비전은 풀 스택 AI 메모리 크리에이터. 메모리가 단순한 부품에서 Key value product로 변모.
- AI 메모리의 역할을 세분화하고 확장해서, 각각의 AI 쓰임새에 적합한 메모리 솔루션 확보. Custom HBM, AI-D(디램), AI-N(낸드)이 핵심 제품군.
3. 디램 시장에 주는 의미: A new appetite for DRAM
- 소비자향 범용 표준 메모리의 시대가 지났습니다. 이제는 B2B의 고객 특화 메모리를 만들어야 합니다.
- 시장점유율이 주는 bit cost 절감 효과보다 Tier1 고객의 플래그십 메모리 확보가 더 이익에 큰 영향을 미치는 시대가 되었습니다. 이를 위해 규모가 크고 실력 있는 고객/파트너와 손잡아 시너지를 내는 것이 비즈니스의 핵심입니다.
- 사이클로부터 자유롭다는 뜻은 아닙니다. 고마진을 달성하는 비법이 달라졌다에 가깝습니다. 1) 다품종 라인업, 3) 얼리 인게이지먼트, 2) 솔루션과 서비스가 새로운 성공 공식입니다.
4. 시가총액 400조원 회사의 10% 상승 소회
- 역설적으로 투자자도, 애널리스트도 이젠 할 수 있는 일이 많지 않습니다. 메모리 좋다는 이야기는 의미 없습니다. 호황지속성에 대한 믿음이 시가총액 400조원에도 주식을 매수하는 에너지를 주고 있습니다.
- 우리는 P가 이끄는 시장에서 대형주의 선호를 유지합니다. 동시에 무엇이 변곡점이 될지에 고민하고 있습니다. 사이클의 수명으로 본다면 수요가 확인되고 증설 효과가 없는 현재 구간이 리스크-리턴이 가장 좋은 구간이라는 데에 동의합니다.
감사합니다.
(2025/11/03 공표자료)
HBM은 삼성전자에게 새로운 도전이었지만 일반 디램의 공급 부족과 캐파 증설은 동사가 가장 잘 해왔던 영역입니다. AI로 포장되었으나, Playbook은 변한 것이 없습니다.
우리는 영업이익 71조원을 추정합니다. 이중 디램에서 42조원을 법니다. 내년 상반기까지 강한 디램 상승 사이클을 보일 것으로 우리는 ASP 가정을 4Q25 18%에서 1Q26 12%, 2Q26 11%로 반영했습니다.
회사는 투자 확대를 강조했습니다. 투자는 26년 하반기부터 bit을 늘리기 시작할 것입니다. 메모리 3사 중 bit 상향의 여지는 삼성전자가 제일 큽니다.
목표주가 13만원을 내년 P/B 1.87배 (+2sd)를 적용했습니다.
감사합니다.
보고서 링크: http://bit.ly/4ojfFJP
(2025/10/31 공표자료)
LG이노텍을 3년 만에 HOLD에서 BUY로 상향 했습니다.
그 시간동안 LG이노텍에 많은 시련이 있었는데요, 이젠 모두 현실화되고, 주가에도 충분히 반영된 것 같습니다.
- 아이폰 출하량 감소, 동사의 MS하락, 투자비 증가와 판가 하락 사이클이 모두 종료되었습니다. 카메라모듈에서 더이상의 하향 요소가 사라졌습니다.
- 내년부터는 신제품 사이클입니다. 폴더블, 20주년 아이폰, 스마트글래스가 차례로 예고되고 있고, 이에 맞춰 가변조리개가 카메라 판가를 높이기 시작할 것입니다. 일종의 변곡점인 셈입니다.
- 최근 주가만 보면 많이 오른 것처럼 느껴지실 수 있으나 장기로 보면 지난 3년에 걸쳐 밸류에이션 할인이 누적되어 있습니다. ROE 9%에 P/B 1.1배만 주어도 30%의 상승 여력이 있습니다. 그리고 1.1배도 저희가 역사적 밸류에이션을 할인한 숫자입니다.
감사합니다.
보고서 링크: https://bit.ly/4obBgnn
(2025/10/31 공표자료)
요즘 글로벌 Tech 주식 키워드는 AI, 커머디티, 그리고 턴어라운드라고 생각합니다.
AI와 직접적인 연관이 없고, 오랜 전통 수요 정체로 증설이 제한적인 커머디티 산업에
AI 수요의 온기가 전파되면서 제품 가격이 상승하는 트렌드를 이야기합니다.
한국에는 삼성전기가 있습니다.
3Q 리뷰를 보면 MLCC가 확실히 AI와 자율주행(ADAS)로 인해 수요 개선이 나타나는 중입니다.
그런데 AI 관련 비중이 크지 않고, 주력인 모바일MLCC의 수익성이 안좋다보니 아직은 개선 속도가 미진합니다.
7월의 메모리처럼 티핑 포인트가 필요한 순간인데요
MLCC에서 IT비중이 50% 이하로 줄어드는 시점 (1H26)과 기판에서 AI기판 성장률이 상승 변곡점을 지나는 시점(3Q26)이 아닐까 기대됩니다.
삼성전기는 항상 사이클의 Late mover였습니다. 저희는 목표주가 27만원을 제시합니다.
감사합니다.
보고서 링크: http://bit.ly/47sjsNx
(2025/10/30 공표자료)
어제 실적, 그리고 컨퍼런스콜 내용 어떻게 보셨습니까.
저희는 크게 두 가지 관점에서 의미를 찾았습니다.
1. 2026년 불확실성 해소
- HBM의 계약과 가격은 잘 이뤄지고 있는지, 그리고 이렇게 급등하는 디램은 언제까지 좋을 것이지가 현 주식의 리스크 요인이었습니다.
- 그러나 회사에서는 26년 HBM 계약 및 수익성 유지, 디램과 낸드 전 제품 고객 수요 확보를 선언했습니다.
- 주식 시장에서는 26년 이익에 대한 리스크 반영을 줄이고 파티를 더 오래 즐기려고 할 것입니다. 저희는 26년 영업이익을 70조원으로 추정합니다.
2. 디램 비즈니스 구조 변화
- 회사에서는 선주문 후생산 구조, Custom HBM의 등장, 그리고 장기공급계약의 증가 등이 비즈니스 구조를 (안정적으로) 바꾸고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 모두 긍정적인 변화입니다. 우리는 사이클을 그리는 메모리의 업의 본질을 바꿨다고 생각하진 않지만 크게 중요하지 않습니다. 지금은 수요가 너무 좋고, 가격에 비탄력적으로 변했기 때문에 가격 상승 속도는 더욱 가팔라졌습니다.
디램은 모자르고, 가격에 상관 없이 사고 싶은 고객은 많습니다.
지금은 사이클 상 더 즐길 때라 생각합니다. 목표주가는 70만원입니다.
감사합니다.
보고서 링크: http://bit.ly/4oHGp6v
(2025/10/30 공표자료)
SK하이닉스 3Q25 OP 11.4조원 입니다.
안녕하세요, 삼성증권 Tech팀 이종욱, 문준호입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주가가 연일 뜨겁습니다.
투자자들이 범용 디램의 공급 부족과 이익 업사이드에 대해 대부분 공감하고 있다는 뜻입니다.
이제는 단기적으로는 상승 강도의 변화, 장기적으로는 공급 증가처럼 변곡점을 고민할 때라고 생각합니다.
1. 1H26 업황 지속성
- 내년 상반기까지 디램 가격 상승은 피하기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하반기에도 상승 가능성이 높습니다.
- 하지만 주가만 생각한다면 1) 상승 강도의 변화(델타), 2) 상승폭의 구체화(불확실성 해소)가 단기적인 변곡점이 될 가능성이 크고, 이 두가지를 고려할 때 연말을 모멘텀의 정점으로 생각합니다.
2. 디램의 수요와 공급의 성향 변화
- 좀더 길게 보면 수요와 공급의 성향이 변화했다고 봅니다. 수요와 공급 모두 디램 가격에 비탄력적인 모습을 보여줄 가능성이 큽니다. 가격 상승이 수요를 막거나 공급을 늘리지 않는다는 뜻입니다.
- 수요: 새로운 데이터센터 고객들은 이전 클라우드 기업들보다 디램 가격에 둔감하고, 자본시장에 민감한 유형입니다.
- 공급: HBM 이후 시장점유율 증가로 인한 bit cost 게임이 예전만큼 작동하지 않습니다. 확실한 고객의 고사양 메모리가 핵심이고, 산업 전체로는 만성적 공급 부족이 나타날 가능성이 높습니다.
3. 투자 전략
-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주가 랠리가 당분간 지속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디램의 모멘텀은 출하량(bit)이 아닌 가격(ASP)이며 디램 가격 상승의 수혜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와 같은 메모리 기업에 집중될 것입니다.
- 가격 상승의 강도는 연말이 정점이라고 생각되지만 수요의 가격 탄력성 감소와 만성적 공급 부족과 같은 본질적인 문제는 호황 국면이 좀더 장기화될 수 있음을 시사합니다.
- 소부장에서는 원익IPS가 탑픽입니다(문준호). 삼성 투자 상향 기대감, 파운드리, 하이베타 등 기본적 모멘텀에 더해 이번 메모리 투자 사이클은 중장기 이익 가시성이 높다는 것이 특징입니다.
감사합니다.
보고서 링크: http://bit.ly/4hvYL7X
(2025/10/28 공표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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