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전기전자(김록호), 2차전지/디스플레이(김현수), RA(위경재, 김민경)
Информация о канале обновлена 21.08.2025.
반도체/전기전자(김록호), 2차전지/디스플레이(김현수), RA(위경재, 김민경)
[하나증권 반도체 김록호/김영규]
Industry Research
링크: https://vo.la/EUJzwg
반도체/소부장(Overweight): 반도체는 아웃퍼폼이 가능할까?
■ 데이터 포인트 및 주간 리뷰: 견조한 메모리 반도체 수출
8월 10일 기준 국내 전체의 영업일 평균 수출 금액은 전년동기대비 11% 감소한 24.5억 달러를 기록했음. 관세 영향으로 수출이 감소한 가운데, 동일 기간 메모리 반도체의 영업일 평균 수출금액은 전년동기대비 22% 증가한 3.5억 달러를 기록했음. 구체적으로 DRAM과 NAND 모두 전년동기대비 43% 증가해 각각 1.2억 달러, 2,649만 달러를 기록했음. NAND는 연초 이후 줄곧 전년동기대비 감소했었는데, 이번에 상승 전환했음. 이번 수출 데이터를 통해 상반기 풀인 이후의 하반기 우려가 일부 완화될 것으로 기대함. 물론 10일 잠정치이기 때문에 향후 데이터확인이 필요하지만, 타이트한 메모리 수급 밸런스를 고려하면 풀인 및 관세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예상됨
반도체 관련 세부 관세 및 IT 제품향 관세가 공식화되지 않았음. 앞서 하워드 러트닉 상무장관은 7월 27일에 “232조에 근거한 반도체 관세를 2주 후 발표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힌 바 있음. 트럼프 대통령은 구두로만 반도체 관세를 300%까지 부과할 수도 있다고 언급했음. 세율 관련해서 “미국에 공장을 짓는 기회를 주기 위해 초기에는 낮게 책정하겠지만, 일정 기간이 지나면 크게 높아질 것”이라며 “미국에 생산시설을 두지 않으면 매우 높은 관세를 내야 할 것”이라고 경고했음. 여전히 반도체에 대한 품목 관세가 확정되지 않았지만, 미국에서 칩을 생산중이거나 제조시설을 계획중이라면 관세를 면제하겠다는 기조는 유지되는 모양새임.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CHIPS Act 보조금이 예정되어 있는 만큼 관세 리스크는 제한적일 가능성이 높음
코스피 지수는 한 주만에 조정을 받았는데, 폭은 0.1%에 불과했음. 삼성전자는 1.6% 상승하며 3주 연속 지수를 상회했음. 하나증권은 견조한 메모리 업황이 지속되는 가운데, 파운드리 부문의 가치 재평가로 삼성전자에 대한 긍정적인 뷰를 유지함. SK하이닉스 주가가 5주만에 양호했다. HBM 관련 우려가 주가에 기반영되었고, 수급적인 측면도 일정 부분 소화가 마무리되었을 가능성이 높음. 현지 주가에서는 추가 하락보다는 현재 수준에서 좁은 박스권 움직임을 예상
하나증권 커버리지 소부장 업체들은 2주 연속 긍정적인 주가 흐름을 시현했음. 삼성전자 파운드리 수주 이후에 소부장 업체들의 주가 움직임이 전반적으로 양호. 파크시스템스만 2주 연속 주가기 부진했음. 이는 실적 발표 이후에 실적 상향 조정이 확인되지 않았기 때문임. 테스와 브이엠의 주가 상승폭이 높은 편이었는데, SK하이닉스의 M15X 관련 투자 아이디어라는 공통점이 있음
■ 전망 및 전략: 삼성전자 선호 전략 유지. 8월 20일 수출액 잠정치
삼성전자의 파운드리 부문 재평가로 선호 전략을 유지. 최선단 공정에서 Tesla 정도의 고객사를 확보했다는 것은 향후에 고객사 추가 확보에 대한 가시성을 높여준 것으로 판단. 최선단 공정에서 글로벌 고객사들을 확보해 나가는 것은 경쟁력 회복을 의미하며, 이에 대한 기대감이 주가에 반영되는 것은 합리적이라 판단
8월 21일에 수출액 잠정치가 확인됨. 10일 잠정치 기준으로 한국 전체 수출액은 전년동기대비 감소했는데, 메모리 반도체는 견조했음. DRAM과 NAND 모두 전년동기대비 증가세를 유지할지 지켜봐야 함. 상반기는 관세 때문에 반도체뿐만 아니라 전반적으로 풀인 영향이 있었기 때문에 하반기에 대한 불확실성과 우려가 상존. 그런 가운데 메모리 수출액이 전체 수출액대비 견조한 모습을 보여준다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주가 역시 여타 섹터대비 아웃퍼폼할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판단
■ 미국 반도체 기업 업데이트
전주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 구성종목들은 대부분 긍정적인 흐름을 보였음
Intel이 20% 이상 상승하면서 가장 높은 수익률을 보였는데, 미국 정부가 반도체 안보를 위해 인텔의 지분 인수를 고려한다는 소식이 전해졌기 때문임
Onto Innovation은 19% 상승했음. 실적발표에서 다음 분기 어드밴스드 패키징향 매출액이 전분기대비 50%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면서 AI 기대감이 반영된 모양새임
반면, Coherent는 19% 이상 하락했음. 컨센서스에 부합하는 실적을 발표했음에도 불구하고 다음 분기에 AI 성장폭이 전년동기대비 축소될 것으로 가이던스가 제시된 영향
■ 대만 반도체 기업 업데이트
전주 Alchip은 13% 상승했음. 실적발표에서 주요 고객의 3nm 양산이 내년 1분기에 진행될 것으로 언급했고, 신규 ADAS 물량도 수주했다고 밝혔음. 이에 따라 주가에 AI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보임
Pegatron은 11% 하락했는데, 전주 실적발표에서 2012년 2분기 이후 가장 낮은 EPS인 0.11 대만 달러를 발표했음. 13년 만에 가장 낮은 EPS를 기록했는데, 제품 믹스 악화와 더불어 전통적인 비수기, 대만 달러 강세가 주요인이었음. 3분기에도 전분기대비 노트북 출하량이 한 자릿수로 감소할 것이라고 언급했고, 통신향도 감소할 것으로 제시하면서 주가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음
메모리 쪽의 강세가 두드러졌는데, DRAM 가격 강세로 Micron이 분기 가이던스를 상향한 데 이어, Trendforce에서 3분기 DDR4 가격이 전분기대비 85~90% 상승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은 영향으로 풀이됨
King Yuan은 15% 상승하면서 섹터 대비 크게 아웃퍼폼했음. TSMC의 주요 외주 업체로 관세 영향을 피해갈 것이라는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보임
(컴플라이언스 승인을 득함)
[하나증권 반도체 김록호/김영규]
Global Research
Applied Materials (AMAT.US): 중국향 매출 감소 우려로 보수적인 가이던스 제시
원문 링크: https://vo.la/iCjBKf
◆ FY3Q25 Review: 선단 공정 투자와 NAND 투자가 실적 견인
Applied Materials는 회계연도 25년 3분기 매출액 73억 달러(YoY +8%, QoQ +3%), Non-GAAP 기준 EPS 2.48달러(YoY +17%, QoQ +4%)를 기록했음. 컨센서스 대비 매출액은 1%, EPS는 5% 상회했음. NAND 부문이 전년동기대비 148% 성장하면서 실적을 견인했음. 중국 내 다국적 고객사들의 NAND 투자가 큰 폭으로 증가한 영향으로 풀이됨. 이외에 GAA 투자에 따른 파운드리 매출이 전년동기대비 6% 성장하면서 실적에 기여했음. DRAM는 HBM 투자 확대로 전년동기대비 증가 전환했음
◆ FY4Q25 가이던스: 보수적인 가이던스 제시
Applied Materials는 회계연도 25년 4분기 가이던스로 매출액 6.2~7.2억 달러, Non-GAAP 기준 EPS 1.91~2.31달러를 제시했음. 중간값 기준 매출액과 EPS 모두 컨센서스를 8% 하회했음. 컨센서스를 하회하는 가이던스 제시로 주가가 약 14% 하락했음. 부진한 가이던스는 주로 중국향 매출 감소에서 기인하는데, 중국향 매출액이 중간값 기준 전년동기대비 9% 감소하는 것으로 제시되었음. 이는 대기 중인 수출 라이선스 신청이 전혀 승인되지 않는다는 가정하에 제시된 보수적인 가이던스임. 또한 선단 공정향 고객들의 주문이 5억 달러 정도 감소할 것으로 전망되면서 종합적으로 부진한 가이던스를 제시했음
◆ 불확실성 해소 시 회계연도 2026년 가이던스는 긍정적으로 제시될 것
이번 분기에는 중국 내 다국적 기업들의 NAND 투자로 중국향 매출액이 전년동기대비 18% 증가했지만, 다음 분기에는 약 6억 달러 정도 감소할 것으로 전망됨. 2023~2024년 중국 내 대규모 투자 이후, 이를 소화하는 과정에 진입함에 따라 신규 발주가 제한적일 것으로 보이기 때문. 중국향 수출 라이선스 승인이 변수가 될 수 있지만, 아직 기존 투자를 소화하고 있는 시점이라는 것은 향후 전망에 부정적. 아울러 매크로 불확실성으로 선단공정 투자 결정이 기존 대비 늦어지고 있는 것으로 파악. 이 또한 중국향 매출 감소와 더불어 전망에 부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음
부정적인 부분만 있는 것은 아니다. DRAM의 회계연도 2025년 성장률의 경우, 지난 분기 40%로 제시되었는데, 이번 분기에 50%로 상향 조정했음. HBM 등 AI향 매출 이 예상보다 견조했기 때문으로 판단. Applied Materials는 향후 수 년 내에 어드밴스드 패키징 관련 매출액이 30억 달러를 초과해 기존 대비 두 배 이상 성장할 것이라고 밝혔음. KLA도 올해 어드밴스드 패키징향 매출액이 전년대비 2배 가량 증가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음. 장비 업체 전반적으로 기존 WFE 시장 외의 후공정에서의 매출 확대 기회가 열리고 있는 것이 긍정적. 매크로 환경의 불확실성과 수출 규제 등이 부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지만, AI로 인한 선단공정 투자 증가와 HBM, 어드밴스드 패키징 수요 증가 등이 새로운 기회를 창출해주고 있음. 중국 관련 불확실성 해소시 회계연도 2026년 가이던스는 긍정적으로 제시될 수 있을 것으로 보임
(위 내용은 컴플라이언스의 승인을 득하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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