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삼성증권 금종호입니다. 중국 증시 시황과 주요 소식을 공유해 드리오니 아래 내용 확인 부탁드립니다.


■ 중국 금융시장 시황

상하이 종합 4,002.76 -0.39%
홍콩 H 9,461.49 +0.19%
CSI300 1,387.53 -0.91%
위안/달러 7.121 +0.04%

- 11월 11일 중국 증시는 보합을 기록했습니다. NDRC와 국가에너지국에서 신에너지 비중 확대에 따른 관리 능력 향상의 필요성을 강조하면서 태양광, ESS, 전력설비 테마가 상승했습니다. 또한, 수출 통제 완화 소식에 일부 소재 업종도 강세를 나타냈습니다.

반면, 전일 상승했던 소비주 일부가 하락했고, 석탄과 비철금속 섹터도 약세를 보였습니다. 또한, AI 테마가 조정을 이어가면서 광모듈, 서버 등 AI 하드웨어 종목과 반도체 종목이 하락했습니다.


■ 주요 종목

해과신원(301292 SZ, +16.8%): 쿤룬신재료와 59.62만톤 규모의 전해액 수주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 또한, 양사는 첨가제, 용액 등 다른 분야에서 상품 개발에 협력하기로 결정.

징둥(09618 HK, -1.1%): 11.11 소비절 성과를 발표. 실제 주문까지 이어진 고객의 수는 전년 대비 40% 증가했으며, 주문량은 60% 증가. 또한, 징둥은 일본, 한국, 싱가포르 등 해외에서의 주문이 100% 이상 증가했다고 밝힘.

헤사이그룹(HSAI US, -9.9%): 2025년 3분기 2.56억 위안의 순이익을 기록하며 연간 순이익 목표를 사전 달성. LiDAR 출하량이 44.14만 대를 기록하며 전년 대비 228.9% 증가했으며 ADAS 시스템 판매가 양호했다고 언급.

상위신소재(688585 SH, +20.0%): 최근 자사 주가의 급등에 대해, 로봇 사업은 아직 개발 단계에 있고 양산에 진입하지 못했으며, 2025년 실적에 긍정적 영향은 제한적일 것이라면서 주가 하락 리스크를 경고.


■ 주요 뉴스

- 중국 인민은행, 3분기 통화정책집행보고 발표. 기존 정책 기조와 같이 적절히 완화적인 통화정책과 융자 여건을 유지한다고 밝힘. 한편, 은행 대출보다 총사회융자규모, 통화공급량 등 지표가 더 합리적이며, 융자 규모 증가 속도가 둔화하는 것은 자연스러운 것이라고 언급.

- 10월 중국 자동차 판매 중 신에너지차 침투율이 처음으로 50%를 돌파. 10월 전기차 판매량은 171.5만 대로 전년 대비 20% 증가하면서 전체 자동차 판매 중 51.6%를 차지.


■ 참고: 수익률 상/하위 3개 섹터(션완 기준)

Top: 유통(+1.4%), 부동산(+0.8%), 철강(+0.6%)

Bottom: 통신(-2.2%), 전자(-1.7%), 컴퓨터(-1.4%)